성남시, 판교역 지하통로에 청년취업지원위한 일자리센터 개소

기사입력 : 2021.07.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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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일자리센터 홍보물

경기 성남시는 판교역 연결 지하통로에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178㎡ 규모의 판교일자리센터는 교육장, 상담실, AI/VR(인공지능/가상현실)룸 등을 갖췄으며 8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한다.

센터는 취업 상담뿐 아니라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비대면 취업 컨설팅, AI 및 VR 면접 체험 등을 지원한다.

일자리센터 개소에 맞춰 센터 앞 지하광장에서는 6∼8일 채용박람회가 열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 사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판교일자리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교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