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진행

기사입력 : 2021.07.06 08:44

고양시청.JPG

고양시청

경기 고양시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12일부터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고양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가공화 사업, 저학년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신청자를 모집, 13명을 뽑았다.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한 기본급에 하루 5천원의 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된다.

주 25시간 근무하는 65세 미만의 월 임금(실수령액)이 약 120만원 정도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수요에 비해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 로컬푸드 가공화,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정발산동 마을 가꾸기 등 4개 사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