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7.09 08:5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군산시 일자리우수상.JPG

전북 군산시가 노동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

김두경 고용부 군산지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희병경제항만혁신국장

 

전북 군산시 일자리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군산시는 ▲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취약계층 시민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결과, 지난 한해 2만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25.7%를 달성해 시민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전국 최초 양대 노총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1704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축소 및 확대의 신호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고용 거버넌스 구축', 창업가에 대한 주도적인 지원을 통한 '군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또 "일자리 질(質) 분야에서는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근로환경의 개선과 복지 확충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한 점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고용 위기를 겪으면서,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신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부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며, 양질의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우수상을 받으면서 확보한 인센티브 7000만원은 내년도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51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군산시,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