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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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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3분기 실업률이 외환위기 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울산 남구가 새로운 산업의 부흥을 통한 일자리 마련에 한 발 나섰다.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9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다목적 홀에서 '드론 기술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모집인원의 두 배가 지원하며 드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2월 20일까지 주 2회 총 10회차로 운영되는 드론 기술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80% 이상 출석과 이론·실기 테스트 통과 시 '드론기술지도사 2급' 민간자격증이 발급돼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 강의를 맡은 ㈜휴먼드론개발(대표 구본원)은 다년간 드론 제작 및 기술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으로 올해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기업 전환을 준비 중이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농·산업 방제, 예찰, 재난감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으로 이를 활용한 취업이나 창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평가된다.


남구 관계자는 "접수 이틀 만에 수강 인원이 모집돼 드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취·창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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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4차 산업 드론 기술지도사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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