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에 상·하반기 총 36회로 구성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성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추진했으며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정원 식물관리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등 총 70시간(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구슬땀 흘리며 '숲속 야생화 미니정원'을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된 현장 교육이었다.
김순호 군수는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이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정원관리 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2회 연속 전라남도에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108명(기초 83명, 심화 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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