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와 함께 개최한 ‘제2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천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으며, 롯데건설, 이케아 등 경기 서부지역 우수 구인기업 75곳 이상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 부스도 운영돼, 건설현장 중심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중장년 건설근로 일자리도 연결했다. 심리상담,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 참여 기회 외에도 향후 1개월간 직업 상담, 추가 알선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경기도 40대, 50대 고용률은 각각 77%와 76.4%였으나, 2021년 기준 76.6%와 75.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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