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2월 8~10일 '2021 서울 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게는 1인당 총 60만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한다. 또 택시운전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1인당 9만1500원)을 지원하며,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 가운데 취업정착수당 지급에 동의한 125개사가 참가를 확정했고, 시와 조합은 취업박람회 개최 직전까지 택시법인의 참가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박람회 내부에는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4개 권역별로 총 4개 상담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조합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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