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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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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일자리사업예산.JPG

2022년도 고용노동부 예산 [자료=고용노동부]

 

2022년 정부일자리사업 예산이 약 31조1,331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안이 올해 본예산(30조1436억원)보다 3.3%(9895억원) 늘어난 31조133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늘어난 폭은 지난 4년에 비해 가장 낮았지만 예산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중심의 고용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후 노동시장 여건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기금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유형별로 보면 취약계층 대상의 고용서비스,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직업훈련, 창업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고용서비스의 예산은 올해 1조7000억원에서 내년도 2조44억원로 늘어나 가장 큰 증가율(17.9%)을 기록했고, 창업지원에 편성된 예산도 올해(2조4176억원)보다 3915억원 늘어나 2조8091억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청년 14만명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에 5000억원을 투입하여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이 신설되며,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정부가 1인당 월 80만원씩 12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 청년특례 지원 규모는 17만명으로 확대됐다. 이 유형 참여자는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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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일자리 예산 31.1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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