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및 사천시의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총 7개교 5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 및 의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의 자유학기제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체험에서 학생들은 시청사를 방문하여 공무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시장실과 통합안전센터 견학 및 사천의 역사·문화재 특강 등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의회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주민의 대표가 되어 의사결정 과정 및 토론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의회 구성원의 역할을 맡아 상임위원회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의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