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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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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6년부터 수익사업으로 행주포장, 전기 콘센트 조립, LED 등을 조립 생산하는 임가공 작업과 '메리넛' 이라는 견과류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메리넛은 명절에 선물할 수 있는 선물세트 4가지와 각종 행사에 사용할 수 있는 답례품 2가지, 교육용으로 판매되는 간식 등이 생산된다. 


 현재 작업장은 만 19세 이상 광주시 거주 등록 장애인 3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20~30대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생산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권 시설장은 "작업장의 가장 큰 강점은 수익을 위한 생산 활동 외에 작업장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개인적 특성과 뛰어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며 "근로자들이 포장, 조립, 생산을 직접 경험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직무를 찾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직업적응훈련, 문제해결훈련, 직업평가, 직무기능향상훈련, 지역사회자원 활용훈련 등 총 5개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근로자들의 직업 기능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미영 시설장은 "메리넛의 사업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앞으로 생산라인을 추가 설치하고, 견과 외 다양한 품목군을 개발. 생산해 매출을 높이려 하고 있다"면서 "근로자들에게 향상된 임금을 지급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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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맞춤형 직업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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