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온마을체험학습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글로벌아동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아동 진로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10팀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공감대 형성과 함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다양한 진로체험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8일 1차시 수업에서는 가족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마음열기 프로그램과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보고 함께 팀 대항 미션을 통해 활동하는 인간코딩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차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에너지기술과 드론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배워보고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양질의 진로교육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이번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의 진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워보고 다양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