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연제구 소규모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창업에 대한 실용적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 육성과 성공적인 창업 및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내용은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환경 분석, 상권 및 입지선정,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전달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이수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창업컨설팅도 먼저 받을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예비 창업가들에게 자신의 사업을 체계화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 고용창출 효과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