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2일 노보텔 엠베서더 수원에서 '제8회 가족과 함께하는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최악의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창업이 떠오르고 있지만, 청년 창업의 큰 걸림돌 중 하나가 가족의 창업에 대한 편견과 반대라는 아이디어에서 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22~23일 1박 2일간 노보텔 엠베서더 수원과 판교 테크노밸리 등에서 진행되며, 공감대 형성 팀빌딩, 도전 골든벨!, 성공 창업가 특강, 창업아이템 만들기, 창업고민, 안녕하세요, 성공 창업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20대 청년 창업가이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재호 대표가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소개와 함께 창업 계기, 회사 소개, 창업 노하우 등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전달했다.
창업 아이템 만들기 시간에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 비즈니스 캔버스 모델을 활용해 직접 사업아이템을 구상했다.
'창업고민, 안녕하세요'시간에는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창업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4명의 현직자 멘토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