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지난 21일 ‘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질주!’라는 주제로 제4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올해 가석방 예정자 및 형기종료예정자 등 21명과 군산교도소와 협약을 맺은 8개 업체가 만나 취업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상담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원광대학교 취업지원과 등이 참여해 농업기술·창업상담·신용회복·취업알선·주거지원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영식 소장은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구인구직행사에 참여해 준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귀를 앞둔 수형자들에게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