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보다 원활하게 도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활동가 양성을 위한 것이다.
6월 1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본·심화 교육, 발표 및 토론 워크숍 등 실습과정을 포함한 전체 교육 수료와 함께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20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명의 교육생 중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여성 퍼실리테이터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여성활동가로 활동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 생활발명 콘테스트, 지역특성화 사업, 여성친화 거점공간 석류클럽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