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27일부터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정원 관련 이론 과정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전문가드너 양성 및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성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정원관리 실무를 통해 얻은 기술을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10시간 재능기부할 예정이다. 주민 참여가 핵심인 군민문화운동의 취지를 살리고, 배움을 사회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정원 문화를 이해하고 가드닝 기술을 익혀 직접 정원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 실천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범군민운동으로 지난 2015년 시작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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