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지난 22일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영)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및 금융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후 5시 30분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김창영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 수협은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금융회계 전문인재 양성 및 취업처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세부내용은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상호 연계 운영 ▲취·창업 교류 및 학술정보, 행사 등 상호협력 ▲지역경제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수협은 학생들의 취업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산업체 간 협업적 연계를 강화하고 금융기관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습처 및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남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과 우리 대학이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금융회계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훌륭히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영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장 역시 “이번 협약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