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탈북학생 대상 진로컨설팅 및 토크콘서트 '꿈담잡담'(꿈談Job談)을 개최했다.
'꿈담잡담'은 진로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학생들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한 선배 탈북자들의 이야기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컨설팅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1부는 전문가의 개인별 진로컨설팅과 상담, 2부는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잡(job)담' 토크콘서트다.
교육청은 '꿈담잡담'콘서트를 통해서 탈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개척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빙하였으며, 2부의 진행은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진행하였다.
송재범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학생들이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미래의 삶을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