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일자리, 시간제일자리, 복지-참여형일자리, 특수교육-복지연계형일자리 등 모두 4가지 유형의 일자리로 구성돼 있으며 80명 정도를 선발한다.
일반형일자리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배치되고 복지일자리참여자는 공공기관의 사무보조, 도서관사서보조, 환경정비, 주차계도 보조요원 등으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전일제)로 월 급여 174만5천150원이고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시간제)는 월 급여 87만2천58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 월 56시간 근무로 월 36만7천600원이다.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북구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관련 국가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동주민센터 게시판,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