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영농경력이 짧은 도내 농업인의 재배기술과 경영 능력 향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투입하여 신속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은 청년 강소농 및 창업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3회 이상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애로사항 해결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민간전문가들은 비대면, 경영기술, 생산기술 3개 분야에서 멘토가 되어 해당 청년농·창업농의 경영실태 조사 및 개선, 현장 애로기술 해결, 재해 대응 농작물 관리 등 전략적 컨설팅을 추진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허혜지 지도사는 “강소농들의 재배작목별 주요 영농시기에 따라 집중 컨설팅 기간 설정하여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품질향상은 물론 고객관리 등 농가경영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민간전문가를 통해 경영개선 코칭을 지원받은 청년농으로 구성된‘옥천 꿈엔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2022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강소농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사직설 상담센터(☏1899-5579)는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6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이 중?소규모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과 수익모델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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