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9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3∼17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 도모 및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모집 분야는 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이다.
근무 기간은 2019년 1월 14일부터 6월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연령별로 주 15∼30시간 정도이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천350원과 별도로 간식비와 주·연차 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밀양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밀양시 안순복 일자리창출담당관은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근로 경험 제공과 구직활동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