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도내 희망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치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2022 농산물가공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200호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김원민, 경성대학교 이희정 등 4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기초 및 안전관리’ ▲‘안전한 농산물 제조와 유통을 위한 필요조건’ ▲‘농산업 관련 창업 및 품질관리’의 이론 교육과 농산물가공 현장 견학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을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 위생과 안전 관리, 식품 법령 등의 기초교육과 함께 농산물가공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가공식품을 만드는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의 역량 강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공 지식을 갖춘 창업농업인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을 가공화하여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취업능력을 높여주는 신문 - 직업훈련뉴스 & jobinf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