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전락산업 뷰티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청년 85명이 인천지역 뷰티산업 관련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인천TP는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뷰티융복합아카데미’, ‘화장품기업 인력매칭 지원’ 등 세부사업을 추진해 85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냈다.
‘뷰티산업 사업화지원’은 공인인증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적인 고용창출을, ‘뷰티융복합아카데미’와 ‘화장품기업 인력매칭 지원’은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인재를 연결,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한몫을 했다.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은 현재 인천지역 뷰티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직, 용기디자인, 마케팅, 경영관리, 신제품 기획, 해외영업,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취업매칭을 위한 교육, 기업지원, 현장면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연말에 추가로 취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