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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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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jpg

 

전북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돌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익산형 발달장애인 자립·돌봄 시스템' 마련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 '익산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발달장애인 창업 및 기술교육 통합지원 특화사업장 건립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우선 시는 월성동에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부지)을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억5천만 원을 투입해 창업 아이템을 구현할 수 공간인 특화사업장을 구축(11억 원)하고 5년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7억5천만 원)을 담당한다. 5년 운영 후 시설 및 설비는 모두 시로 기부채납된다.


특히 창업 특화아이템으로 '새싹인삼 스마트팜'을 선정하고 스마트팜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정아이템 발굴이 진취적이고 다양한 데 비해 작업은 단순하고 정형화돼 발달장애인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보육공간 마련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최초로 익산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하게 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익산은 이 기회를 빌려 '익산형 발달장애인 新돌봄·자립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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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형 발달장애인 창업지원시스템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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