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고학력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색다른 직업체험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에서는 첫날 잡월드를 찾아 시골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수사, 항공사, 로봇공학, 신문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다음 날은 말 산업 진로체험을 했다.
아동들은 이색적인 진로체험을 하면서 이들 직업을 갖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큰 꿈을 꾸는 기회뿐만 아니라 어떤 과목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면서 긍정적인 직업관 형성에 기여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기회도 됐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개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