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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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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jpg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37개 사업에 국비 266억

 

13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37개 사업 266억원(국비)이 최종 선정, 내년도 2774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을 탈피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해 국비 62억원(전국 829억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750명(133%)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폭 늘어난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에 11개 사업 207억원(국비)을 투입해 172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1435개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신규로 경북형 월급받는 청년농부 일자리사업(16명)과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225명)도 새롭게 추진해 청년농업인 일자리와 복지 분야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에도 3개 사업 26억원(국비)을 들여 328명(창업 280명, 직업훈련 48명)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도의 대표적 브랜드일자리사업인 도시청년시골파견제(200명)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국비 사업화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80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과 공동체 복원에 힘쓴다.

△민간취업연계형에도 23개 사업에 33억원(국비)을 지원해 7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고급인력 양성사업인 청년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300명으로 확대 지원(2018년 48명)하고, 벤처기업 청년인재 매칭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 청년일자리사업(40명)을 신규로 추진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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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확보 전국 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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