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산림청 주관의 2018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65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군은 △도시녹화 성과율 △산사태 예방 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 실적 등 8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시녹화율, 산불방지 노력도, 수종갱신 면적 달성률 등 6개 분야에서 ‘탁월’ 등급을 획득, 기초지자체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 지자체와는 달리 기초지자체의 경우 최우수를 선정하지 않아 '우수' 평가는 실질적으로는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평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시녹화 시책 지표와 우기 이전 산사태 예방·대응 실적 지표가 크게 향상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며 “전국 상위권 수준을 계속 유지해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