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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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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의 핵심인 바이오 헬스 분야에 올해 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8일)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신약기술 수출을 중심으로 바이오 헬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1호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치매 예측기술 등 신기술을 개발했으며 바이오·의료분야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8,417억 원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하는 등 민간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 같은 성과를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93조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먼저 R&D분야에서 혁신신약,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밀의료 및 유전체 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등 바이오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혁신기술ㆍ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며 기술확보에서 창업 → 성장 → 투자회수의 전 단계에 걸쳐 바이오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바이오는 최근 우수한 성과가 창출되면서 미래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2019년은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R&D,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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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경제 3조원 투자…R&D·생태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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