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와 안산직업전문학교,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한국직업전문학교 등 3개 기관이 28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민간훈련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훈련 시작 전 또는 추가모집 기간(3월 중) 입학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직업훈련 과정은 ▲패션디자인전문가양성 1개 과정(안산직업전문학교)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과정 2개 과정(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한국직업전문학교) ▲일반사무 1개 과정(중소기업인재개발원) 등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 훈련생은 훈련 기간 동안 훈련 수당 및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민간위탁훈련기관과의 약정 체결을 통해 지역 구직장애인이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직업훈련을 받길 기대한다”며 “수료 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