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지역일자리 고용률 64% 목표 공시
남북경제교류 관련 기업유치, 남북공동콘텐츠 제작 등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역 기업인들과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15~64세 기준 고용률 64%, 취업자 수 48만1,100명으로 설정했습니다.
고양시의 지난해 최종 고용률은 전년비교 1% 증가한 63.7%로, 올해 목표인 64%는 0.3%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는 지속적인 고용률 증가를 위해 지역 내 입주하는 기업들과의 일자리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민 우선 채용 및 시민밀착형ㆍ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희망지대를 조성합니다.
특히 경기북부 연계 평화통일경제특구 유치를 통해 남북경제교류관련 기업유치 및 남북공동콘텐츠 제작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드론밸리를 비롯해 기업 및 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한 4차산업의 신산업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이와 관련 공공부문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통해 올해 4만5,000여명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