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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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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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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키자니아 서울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방송국, 경찰서, 병원, 로봇연구소, 소방서 등 55개의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전담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효율적인 직업체험, 체험 사진 보호자 전송, 기념품 지원 등을 도와 아이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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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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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시흥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의 격려사 낭독을 시작으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농업기관의 이해 및 홍보가 이뤄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오이무침, 장조림, 연근조림, 짜장 등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꿈꿨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31-310-6181, 62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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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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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 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G-타워에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 대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달러(약 930조원)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일정은 6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일정으로, 지역 뉴딜과 관련한 첫 지역 방문이다.문 대통령은 "송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시티가 시작된 곳이며, 끊임없는 실험과 진화가 거듭된 혁신 도시"라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센서를 통해 교통, 범죄, 화재, 환경오염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해당 기관과 연락해 즉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송도에 스마트시티가 도입돼 "인천 연수구 범죄 발생 건수가 14.2% 줄었고, 승객의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노선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한 실험을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트시티는 도시 인구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와 빅테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CCTV와 센서에서 수집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형 도시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전국 49개 지자체에 설치해 경찰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데이터를 공유해왔고, 여성의 안심귀가, 치매 어르신과 실종 어린이 수색과 같은 방범, 복지, 안전 서비스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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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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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 200명 모집
- 부산시청 부산시는 노인들과 함께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방범 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이들은 구·군 경찰서와 협업해 마을 방범 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모니터링, 안심귀가길 서비스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구, 해운대구, 부산진구, 수영구, 영도구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시니어 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직 경찰, 보안·경비업체 근무경력, 건축전기·소방분야 경력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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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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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 경기 과천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경제활동과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가동한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중년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들에게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장년층에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등이다.이진석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과천시 전체 인구는 총 5만8050명이며, 이중 45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만9675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주변 보행안전 살피고 도시미관도 살리고 경기 과천시가 관내 건축공사 현장 주변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는 최근 별양동에 위치한 ‘코오롱 별관 신축공사 현장’에 안심보행로를 설치하고, 초대형 가설울타리에 거리미술 프로젝트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이 현장은 올해 4월 건축인허가를 통과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장 출입구와 보행로가 인접해있어 보행자를 위한 임시통행로가 설치돼 있으나, 안전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과천시가 개선 작업에 나섰다. 또 현장 가설울타리도 아무 디자인 없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에 나섰다. 시는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설치를 협의해 보행자 및 현장 출입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초점을 맞춰 보행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회색빛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초대형 가설울타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 마을예술창작소 꿈의 학교’(구진옥 기획가)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적용해 새단장했다.아이들이 ‘과천 보물거리’라는 주제로 관악산, 연주대,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천의 문화재와 관광 명소들을 그려 디자인했다. 김종천 시장은 “관내 곳곳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에서는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별양동 중심지역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홍보캠페인 전개 경기 과천시가 지난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과 점검활동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업체인 ㈜KFnS 직원, 과천경찰서 경찰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정환 ㈜KFnS 보안사업팀장은 “과천시에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에서는 지난 3월 화장실, 수유실 등의 공간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를 수시로 대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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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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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취업 프로젝트 '눈길'
- 부산의 한 일선 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취업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Wings of Angel'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모(18)군은 한부모 가정에서 학교를 그만두고 10살, 6살 된 동생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이다.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집안 사정에 검정고시 조차 준비하지 못 한 김 군은 졸업장이 없어 번번이 취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김 군은 결국 절도 등 생계형 범죄에까지 노출됐다.이 소식을 알게된 학교전담 경찰관이 관내 청소년 상담센터를 방문해 김 군의 검정고시 지원을 연계했다. 또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방안을 찾던 경찰은 기장경찰서와 MOU를 체결한 '더 이스트 인 부산'에서 일자리는 물론 관련 학과 진학 시 장학급 지급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담당 경찰은 "이같은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취업한 김 군으로부터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취업이 어렵고 불규칙한 생활로 범죄 환경에 노출될 뻔했지만 경찰관님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뿌듯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기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업훈력을 실시하고, 청소년 비행에 연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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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취업 프로젝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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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 삼각김밥을 절도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여준 미담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던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 “그 청년에게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삼각김밥을 훔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의 말이다. 중앙일보는 최근 딸을 얻어 휴가 중인 이 경사와 23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지난달 6일 일산서부경찰서에 삼각김밥을 훔친 혐의로 김모(28)씨가 신고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씨는 닷새 전 조각 케이크를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김씨가 훔친 김밥과 케이크의 가격은 총 4500원. 김씨는 “생활고로 며칠 동안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를 하지 못해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당시 취업준비생으로 한 회사의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강력2팀 이승동 경사는 조사를 마친 뒤 지갑에서 2만원을 꺼내 김씨에게 건넸다. 이 경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나이인데 생활고를 겪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해서 한 일”이라며 “피해자분들도 있으니 안타깝다고 이분들만을 위할 수는 없고 경찰이 할수 있는 것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김씨를 입건했으나 편의점 업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선처를 해달라"고 한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달 여 후인 지난 17일 김씨는 취직 후 첫 월급을 타 이 경사에게 돈을 갚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감사의 마음에 음료수까지 준비했다. 외근을 나간 이 경사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로 "마음만 받겠다"며 김씨를 돌려 보냈다. 빌린 돈과 음료수를 건네지 못한 김씨는 경찰서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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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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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7일 '공공기관 취업박람회'…20개 기관 참여
- 제주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체육관에서 '2019 공공기관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관광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재외동포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제주에너지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방해양경찰서, 한국남부발전, 제주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별 채용상담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이 밖에도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취업준비 컨설팅, 재직자 직무상담, 인성·역량·프레젠테이션·토론 모의면접,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모의고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홈페이지 또는 제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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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7일 '공공기관 취업박람회'…20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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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울진해양경찰서]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을 지난 23일 울진군 죽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6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경찰서 청사 및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를 관장하는 상황실, 해상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경비함정, 구조 전문 부서인 해경구조대 견학까지 해양경찰 핵심 부서를 경험하고 일일 체험학습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해경구조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을 갖고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애니(심폐소생술 교육 인형)에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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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울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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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진학상담 문화체험 등 수능 후 프로그램 시작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앞으로 12월까지 2019학년도 수능 이후와 학년 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파했다.이번 대책은 수능이 끝나고 자칫 학생들의 생활이 느슨해질 것을 대비해 지역과 연계한 순찰활동, 수험생 심리적 안정,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등이 포함됐다.수험생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상담과 함께 성적 비관 학생 등 위기 학생 조기발견 즉시 지역 내 전문기관(Wee센터 등) 연계해 활발한 상담과 함께 학부모와 함께하는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군 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취약지역·시간대 순찰 및 단속 강화하고 방과 후 활동과 체험학습 시에도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아르바이트 현황 파악, 오토바이 탑승 금지 및 교통안전교육(헬멧 착용 등),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연계한 도박 금지, 사이버폭력 예방, 학생흡연과 음주, 지각·조퇴·결석 학생에 대한 상담 강화 등 활발한 생활지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외에도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각 학교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발표회, 선진지 견학, 미래 직업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한 인사를 초청해 그동안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 학생들도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키우는 중요한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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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진학상담 문화체험 등 수능 후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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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시설 안전한국훈련 실시
- 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수용자 집단난동, 방화, 도주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집단난동 진압, 화재초기 진화, 도주자 체포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 고가 사다리차, 소방차 등 각종 장비와 차량, 화성소방서 대원들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또, 화성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와 168연대 부대원들이 도주자를 추적해 체포하는데 협력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재난상황 파악과 도주자 체포에 적극 활용되고 재난상황 VR가상체험관이 설치되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김동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다중밀집시설에서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대응역량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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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시설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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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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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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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키자니아 서울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방송국, 경찰서, 병원, 로봇연구소, 소방서 등 55개의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전담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효율적인 직업체험, 체험 사진 보호자 전송, 기념품 지원 등을 도와 아이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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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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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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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 포스코건설이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 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했다. 포스코건설과 해경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경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 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건설분야 직무 관련 정보도 얻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과장은 "10여년 전 전역 후 복학했을 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봤기 때문에 의경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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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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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 구리시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관장 한신희)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구리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아 추진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은중)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은 주5일 근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 등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어르신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고,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정은중 센터장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시니어클럽은 구리경찰서(서장 유철)와도 공익활동형 사업인 은빛순찰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은빛순찰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구성된 공공시설 순찰대로, 등교 시간과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과 피해 상황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철 구리경찰서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호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성폭력 예방과 아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신희 관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기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장년들의 일자리까지도 창출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각종 일자리도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일하는 기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 발굴에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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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 200명 모집
- 부산시청 부산시는 노인들과 함께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방범 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이들은 구·군 경찰서와 협업해 마을 방범 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모니터링, 안심귀가길 서비스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구, 해운대구, 부산진구, 수영구, 영도구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시니어 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직 경찰, 보안·경비업체 근무경력, 건축전기·소방분야 경력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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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사이트 보고 취업했다가 체포"…'희망' 낚는 보이스피싱
-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취업난을 틈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까지 스며들고 있다. 사이트에 정상적인 회사처럼 광고를 해 취준생들을 고용한 뒤 '수금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희망을 악용해 청년들을 범죄자로 몰락하게 하는 악독한 수법인 만큼, 집중 감시·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 월 250만원에 혹한 30대 취준생…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가담스키 강사‧연예인 매니저 등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던 취업준비생 A(32)씨는 지난 4월 한 유명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B파이낸스'라는 금융회사의 구인광고를 보게 됐다.'금융권 업무‧영업 보조업무 담당, 기본급 월 250만원'이라는 조건에 마음이 동한 A씨는 해당 회사가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되는 걸 확인한 뒤 정상적인 회사라 판단, 지원서를 냈고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채용됐다. 면접도 예정돼있었지만, 회사 측에서 "외근업무 경험이 있으니 면접이 필요 없겠다"고 알려왔다. 이메일로 근로계약서 등 관련 자료도 보내온 터라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변 친구와 가족들에게 "취업했다"고 자랑하기까지 했다는 게 A씨 측의 설명이다. 당초 근로계약서에 기재된 그의 업무는 '부동산 담보' 가치평가였지만, 출근 이후 회사는 '대출금 상환' 업무도 주요 역할이라고 A씨에게 지시했고, 그는 주로 고객들을 만나 돈을 받으러 다니는 일을 하게 됐다. 이때부터 자신이 하는 일이 남들이 기피하는 '대부업'이라고 생각해 잠시 불안했지만, 대출금을 받아 회사에 입금만 하면 됐기에 이내 안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었다고 한다. 근무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지난 6월 14일, 여느 때처럼 '대출금 상환' 업무를 간다며 고객을 만나러 나갔던 A씨는 현장에서 돌연 현행범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잡혀가는 순간까지 "뭔가 착오가 있었나 보다"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금책' 역할이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쌓인 대출금을 우리가 대신 갚아주고 이자를 싸게 받을 테니 일단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이면, A씨가 그 돈을 수금해온 것이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됐고 최근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줄곧 "대부업을 하고 있을 뿐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다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수사관계자는 "범죄 인식의 고의성을 떠나 행위가 범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취업난' 이용 청년 두번 울려…업체‧수사기관 예방 및 대응 목소리도이처럼 보이스피싱 조직이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정상회사'인 척 취준생들의 마음을 흔들어 피의자로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서울 동작경찰서는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비트코인 거래소의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원이 된 20대 취업준비생을 검거한 바 있다. 이 취준생도 "사람을 만나 서명을 받고 돈을 받아 송금을 하기만 하면 된다"는 지시를 받고 일을 시작했으며, 자신이 한 행위가 불법인지 몰랐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취업난 속 청년들의 희망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수사기관은 물론, 구인구직 업체의 대응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업체들도 구인광고 시 기업을 상대로 사업자번호 유효성 검사‧휴폐업 검사를 하고 '보이스피싱 경고 인터넷 배너'를 게재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알바노조 신정웅 비대위원장은 "보이스피싱 조직은 사업자 번호만 바꿔가며 같은 구직공고를 반복적으로 올리는 수법을 쓴다"며 "늘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공고를 올리거나 시급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사기관도 이같은 범죄가 구인광고를 통해서 추로 최말단을 모집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구인광고가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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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키자니아 서울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방송국, 경찰서, 병원, 로봇연구소, 소방서 등 55개의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전담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효율적인 직업체험, 체험 사진 보호자 전송, 기념품 지원 등을 도와 아이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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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시흥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의 격려사 낭독을 시작으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농업기관의 이해 및 홍보가 이뤄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오이무침, 장조림, 연근조림, 짜장 등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꿈꿨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31-310-6181, 62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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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 포스코건설이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 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했다. 포스코건설과 해경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경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 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건설분야 직무 관련 정보도 얻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과장은 "10여년 전 전역 후 복학했을 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봤기 때문에 의경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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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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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 구리시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관장 한신희)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구리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아 추진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은중)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은 주5일 근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 등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어르신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고,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정은중 센터장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시니어클럽은 구리경찰서(서장 유철)와도 공익활동형 사업인 은빛순찰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은빛순찰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구성된 공공시설 순찰대로, 등교 시간과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과 피해 상황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철 구리경찰서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호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성폭력 예방과 아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신희 관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기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장년들의 일자리까지도 창출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각종 일자리도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일하는 기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 발굴에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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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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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 경기 과천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경제활동과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가동한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중년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들에게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장년층에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등이다.이진석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과천시 전체 인구는 총 5만8050명이며, 이중 45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만9675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주변 보행안전 살피고 도시미관도 살리고 경기 과천시가 관내 건축공사 현장 주변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는 최근 별양동에 위치한 ‘코오롱 별관 신축공사 현장’에 안심보행로를 설치하고, 초대형 가설울타리에 거리미술 프로젝트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이 현장은 올해 4월 건축인허가를 통과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장 출입구와 보행로가 인접해있어 보행자를 위한 임시통행로가 설치돼 있으나, 안전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과천시가 개선 작업에 나섰다. 또 현장 가설울타리도 아무 디자인 없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에 나섰다. 시는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설치를 협의해 보행자 및 현장 출입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초점을 맞춰 보행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회색빛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초대형 가설울타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 마을예술창작소 꿈의 학교’(구진옥 기획가)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적용해 새단장했다.아이들이 ‘과천 보물거리’라는 주제로 관악산, 연주대,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천의 문화재와 관광 명소들을 그려 디자인했다. 김종천 시장은 “관내 곳곳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에서는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별양동 중심지역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홍보캠페인 전개 경기 과천시가 지난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과 점검활동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업체인 ㈜KFnS 직원, 과천경찰서 경찰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정환 ㈜KFnS 보안사업팀장은 “과천시에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에서는 지난 3월 화장실, 수유실 등의 공간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를 수시로 대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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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 삼각김밥을 절도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여준 미담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던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 “그 청년에게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삼각김밥을 훔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의 말이다. 중앙일보는 최근 딸을 얻어 휴가 중인 이 경사와 23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지난달 6일 일산서부경찰서에 삼각김밥을 훔친 혐의로 김모(28)씨가 신고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씨는 닷새 전 조각 케이크를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김씨가 훔친 김밥과 케이크의 가격은 총 4500원. 김씨는 “생활고로 며칠 동안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를 하지 못해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당시 취업준비생으로 한 회사의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강력2팀 이승동 경사는 조사를 마친 뒤 지갑에서 2만원을 꺼내 김씨에게 건넸다. 이 경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나이인데 생활고를 겪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해서 한 일”이라며 “피해자분들도 있으니 안타깝다고 이분들만을 위할 수는 없고 경찰이 할수 있는 것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김씨를 입건했으나 편의점 업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선처를 해달라"고 한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달 여 후인 지난 17일 김씨는 취직 후 첫 월급을 타 이 경사에게 돈을 갚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감사의 마음에 음료수까지 준비했다. 외근을 나간 이 경사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로 "마음만 받겠다"며 김씨를 돌려 보냈다. 빌린 돈과 음료수를 건네지 못한 김씨는 경찰서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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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시설 안전한국훈련 실시
- 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수용자 집단난동, 방화, 도주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집단난동 진압, 화재초기 진화, 도주자 체포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 고가 사다리차, 소방차 등 각종 장비와 차량, 화성소방서 대원들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또, 화성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와 168연대 부대원들이 도주자를 추적해 체포하는데 협력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재난상황 파악과 도주자 체포에 적극 활용되고 재난상황 VR가상체험관이 설치되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김동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다중밀집시설에서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대응역량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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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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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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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 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G-타워에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 대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달러(약 930조원)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일정은 6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일정으로, 지역 뉴딜과 관련한 첫 지역 방문이다.문 대통령은 "송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시티가 시작된 곳이며, 끊임없는 실험과 진화가 거듭된 혁신 도시"라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센서를 통해 교통, 범죄, 화재, 환경오염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해당 기관과 연락해 즉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송도에 스마트시티가 도입돼 "인천 연수구 범죄 발생 건수가 14.2% 줄었고, 승객의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노선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한 실험을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트시티는 도시 인구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와 빅테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CCTV와 센서에서 수집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형 도시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전국 49개 지자체에 설치해 경찰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데이터를 공유해왔고, 여성의 안심귀가, 치매 어르신과 실종 어린이 수색과 같은 방범, 복지, 안전 서비스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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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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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북부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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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4일 전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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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키자니아 서울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방송국, 경찰서, 병원, 로봇연구소, 소방서 등 55개의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전담 슈퍼바이저를 배정해 효율적인 직업체험, 체험 사진 보호자 전송, 기념품 지원 등을 도와 아이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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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키자니아 서울 직업체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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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 시흥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심 시흥시협의회장의 격려사 낭독을 시작으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농업기관의 이해 및 홍보가 이뤄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오이무침, 장조림, 연근조림, 짜장 등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꿈꿨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31-310-6181, 62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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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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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 포스코건설이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 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했다. 포스코건설과 해경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경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 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건설분야 직무 관련 정보도 얻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과장은 "10여년 전 전역 후 복학했을 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봤기 때문에 의경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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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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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 구리시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월부터 구리시니어클럽(관장 한신희)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구리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아 추진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은중)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은 주5일 근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 등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어르신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고,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정은중 센터장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시니어클럽은 구리경찰서(서장 유철)와도 공익활동형 사업인 은빛순찰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은빛순찰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으로 구성된 공공시설 순찰대로, 등교 시간과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과 피해 상황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철 구리경찰서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호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성폭력 예방과 아동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신희 관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기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장년들의 일자리까지도 창출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각종 일자리도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일하는 기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 발굴에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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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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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 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G-타워에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 대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달러(약 930조원)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일정은 6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일정으로, 지역 뉴딜과 관련한 첫 지역 방문이다.문 대통령은 "송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시티가 시작된 곳이며, 끊임없는 실험과 진화가 거듭된 혁신 도시"라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센서를 통해 교통, 범죄, 화재, 환경오염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해당 기관과 연락해 즉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송도에 스마트시티가 도입돼 "인천 연수구 범죄 발생 건수가 14.2% 줄었고, 승객의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노선이 정해지는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한 실험을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트시티는 도시 인구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와 빅테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CCTV와 센서에서 수집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형 도시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전국 49개 지자체에 설치해 경찰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데이터를 공유해왔고, 여성의 안심귀가, 치매 어르신과 실종 어린이 수색과 같은 방범, 복지, 안전 서비스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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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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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 200명 모집
- 부산시청 부산시는 노인들과 함께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방범 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이들은 구·군 경찰서와 협업해 마을 방범 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모니터링, 안심귀가길 서비스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구, 해운대구, 부산진구, 수영구, 영도구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시니어 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직 경찰, 보안·경비업체 근무경력, 건축전기·소방분야 경력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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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마을 안전 지킴이' 사업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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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 경기 과천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경제활동과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가동한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중년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들에게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장년층에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등이다.이진석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과천시 전체 인구는 총 5만8050명이며, 이중 45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만9675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공사장 주변 보행안전 살피고 도시미관도 살리고 경기 과천시가 관내 건축공사 현장 주변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는 최근 별양동에 위치한 ‘코오롱 별관 신축공사 현장’에 안심보행로를 설치하고, 초대형 가설울타리에 거리미술 프로젝트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이 현장은 올해 4월 건축인허가를 통과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장 출입구와 보행로가 인접해있어 보행자를 위한 임시통행로가 설치돼 있으나, 안전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과천시가 개선 작업에 나섰다. 또 현장 가설울타리도 아무 디자인 없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에 나섰다. 시는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설치를 협의해 보행자 및 현장 출입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초점을 맞춰 보행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회색빛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초대형 가설울타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 마을예술창작소 꿈의 학교’(구진옥 기획가)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적용해 새단장했다.아이들이 ‘과천 보물거리’라는 주제로 관악산, 연주대,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천의 문화재와 관광 명소들을 그려 디자인했다. 김종천 시장은 “관내 곳곳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에서는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별양동 중심지역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홍보캠페인 전개 경기 과천시가 지난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과 점검활동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업체인 ㈜KFnS 직원, 과천경찰서 경찰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정환 ㈜KFnS 보안사업팀장은 “과천시에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에서는 지난 3월 화장실, 수유실 등의 공간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를 수시로 대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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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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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사이트 보고 취업했다가 체포"…'희망' 낚는 보이스피싱
-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취업난을 틈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까지 스며들고 있다. 사이트에 정상적인 회사처럼 광고를 해 취준생들을 고용한 뒤 '수금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희망을 악용해 청년들을 범죄자로 몰락하게 하는 악독한 수법인 만큼, 집중 감시·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 월 250만원에 혹한 30대 취준생…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가담스키 강사‧연예인 매니저 등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던 취업준비생 A(32)씨는 지난 4월 한 유명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B파이낸스'라는 금융회사의 구인광고를 보게 됐다.'금융권 업무‧영업 보조업무 담당, 기본급 월 250만원'이라는 조건에 마음이 동한 A씨는 해당 회사가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되는 걸 확인한 뒤 정상적인 회사라 판단, 지원서를 냈고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채용됐다. 면접도 예정돼있었지만, 회사 측에서 "외근업무 경험이 있으니 면접이 필요 없겠다"고 알려왔다. 이메일로 근로계약서 등 관련 자료도 보내온 터라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변 친구와 가족들에게 "취업했다"고 자랑하기까지 했다는 게 A씨 측의 설명이다. 당초 근로계약서에 기재된 그의 업무는 '부동산 담보' 가치평가였지만, 출근 이후 회사는 '대출금 상환' 업무도 주요 역할이라고 A씨에게 지시했고, 그는 주로 고객들을 만나 돈을 받으러 다니는 일을 하게 됐다. 이때부터 자신이 하는 일이 남들이 기피하는 '대부업'이라고 생각해 잠시 불안했지만, 대출금을 받아 회사에 입금만 하면 됐기에 이내 안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었다고 한다. 근무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지난 6월 14일, 여느 때처럼 '대출금 상환' 업무를 간다며 고객을 만나러 나갔던 A씨는 현장에서 돌연 현행범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잡혀가는 순간까지 "뭔가 착오가 있었나 보다"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금책' 역할이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쌓인 대출금을 우리가 대신 갚아주고 이자를 싸게 받을 테니 일단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이면, A씨가 그 돈을 수금해온 것이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됐고 최근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줄곧 "대부업을 하고 있을 뿐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다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수사관계자는 "범죄 인식의 고의성을 떠나 행위가 범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취업난' 이용 청년 두번 울려…업체‧수사기관 예방 및 대응 목소리도이처럼 보이스피싱 조직이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정상회사'인 척 취준생들의 마음을 흔들어 피의자로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에도 서울 동작경찰서는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비트코인 거래소의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원이 된 20대 취업준비생을 검거한 바 있다. 이 취준생도 "사람을 만나 서명을 받고 돈을 받아 송금을 하기만 하면 된다"는 지시를 받고 일을 시작했으며, 자신이 한 행위가 불법인지 몰랐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취업난 속 청년들의 희망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수사기관은 물론, 구인구직 업체의 대응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업체들도 구인광고 시 기업을 상대로 사업자번호 유효성 검사‧휴폐업 검사를 하고 '보이스피싱 경고 인터넷 배너'를 게재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알바노조 신정웅 비대위원장은 "보이스피싱 조직은 사업자 번호만 바꿔가며 같은 구직공고를 반복적으로 올리는 수법을 쓴다"며 "늘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공고를 올리거나 시급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사기관도 이같은 범죄가 구인광고를 통해서 추로 최말단을 모집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구인광고가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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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사이트 보고 취업했다가 체포"…'희망' 낚는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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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취업 프로젝트 '눈길'
- 부산의 한 일선 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취업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Wings of Angel'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모(18)군은 한부모 가정에서 학교를 그만두고 10살, 6살 된 동생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이다.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집안 사정에 검정고시 조차 준비하지 못 한 김 군은 졸업장이 없어 번번이 취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김 군은 결국 절도 등 생계형 범죄에까지 노출됐다.이 소식을 알게된 학교전담 경찰관이 관내 청소년 상담센터를 방문해 김 군의 검정고시 지원을 연계했다. 또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방안을 찾던 경찰은 기장경찰서와 MOU를 체결한 '더 이스트 인 부산'에서 일자리는 물론 관련 학과 진학 시 장학급 지급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담당 경찰은 "이같은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취업한 김 군으로부터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취업이 어렵고 불규칙한 생활로 범죄 환경에 노출될 뻔했지만 경찰관님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뿌듯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기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업훈력을 실시하고, 청소년 비행에 연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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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취업 프로젝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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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 삼각김밥을 절도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여준 미담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던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 “그 청년에게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삼각김밥을 훔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의 말이다. 중앙일보는 최근 딸을 얻어 휴가 중인 이 경사와 23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지난달 6일 일산서부경찰서에 삼각김밥을 훔친 혐의로 김모(28)씨가 신고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김씨는 닷새 전 조각 케이크를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김씨가 훔친 김밥과 케이크의 가격은 총 4500원. 김씨는 “생활고로 며칠 동안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를 하지 못해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당시 취업준비생으로 한 회사의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강력2팀 이승동 경사는 조사를 마친 뒤 지갑에서 2만원을 꺼내 김씨에게 건넸다. 이 경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나이인데 생활고를 겪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해서 한 일”이라며 “피해자분들도 있으니 안타깝다고 이분들만을 위할 수는 없고 경찰이 할수 있는 것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김씨를 입건했으나 편의점 업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선처를 해달라"고 한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달 여 후인 지난 17일 김씨는 취직 후 첫 월급을 타 이 경사에게 돈을 갚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감사의 마음에 음료수까지 준비했다. 외근을 나간 이 경사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전화 통화로 "마음만 받겠다"며 김씨를 돌려 보냈다. 빌린 돈과 음료수를 건네지 못한 김씨는 경찰서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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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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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7일 '공공기관 취업박람회'…20개 기관 참여
- 제주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체육관에서 '2019 공공기관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관광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재외동포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제주에너지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방해양경찰서, 한국남부발전, 제주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별 채용상담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이 밖에도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취업준비 컨설팅, 재직자 직무상담, 인성·역량·프레젠테이션·토론 모의면접,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모의고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홈페이지 또는 제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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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7일 '공공기관 취업박람회'…20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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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울진해양경찰서]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을 지난 23일 울진군 죽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6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경찰서 청사 및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를 관장하는 상황실, 해상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경비함정, 구조 전문 부서인 해경구조대 견학까지 해양경찰 핵심 부서를 경험하고 일일 체험학습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해경구조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을 갖고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애니(심폐소생술 교육 인형)에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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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울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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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진학상담 문화체험 등 수능 후 프로그램 시작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앞으로 12월까지 2019학년도 수능 이후와 학년 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파했다.이번 대책은 수능이 끝나고 자칫 학생들의 생활이 느슨해질 것을 대비해 지역과 연계한 순찰활동, 수험생 심리적 안정,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등이 포함됐다.수험생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상담과 함께 성적 비관 학생 등 위기 학생 조기발견 즉시 지역 내 전문기관(Wee센터 등) 연계해 활발한 상담과 함께 학부모와 함께하는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군 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취약지역·시간대 순찰 및 단속 강화하고 방과 후 활동과 체험학습 시에도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아르바이트 현황 파악, 오토바이 탑승 금지 및 교통안전교육(헬멧 착용 등),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연계한 도박 금지, 사이버폭력 예방, 학생흡연과 음주, 지각·조퇴·결석 학생에 대한 상담 강화 등 활발한 생활지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외에도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각 학교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발표회, 선진지 견학, 미래 직업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한 인사를 초청해 그동안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 학생들도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키우는 중요한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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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진학상담 문화체험 등 수능 후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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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시설 안전한국훈련 실시
- 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수용자 집단난동, 방화, 도주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집단난동 진압, 화재초기 진화, 도주자 체포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 고가 사다리차, 소방차 등 각종 장비와 차량, 화성소방서 대원들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또, 화성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와 168연대 부대원들이 도주자를 추적해 체포하는데 협력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재난상황 파악과 도주자 체포에 적극 활용되고 재난상황 VR가상체험관이 설치되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김동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다중밀집시설에서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대응역량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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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시설 안전한국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