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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즉시 현장적용 사실상 불가능”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50인 미만 사업장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 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7(목)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짧은 기간으로 소액의 컨설팅 비용만 지불하면 50인 미만 사업장도 쉽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노동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 조사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기간 : 11. 30(목) ~ 12. 6(수) 조사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60.0%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6.7%)이 ‘안전 전문인력 등 업무수행 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 ‘의무사항이 지나치게 어렵고 불명확해서’(24.4%),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지 못해서’(15.6%)라는 응답도 많았다. 특히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6.0%)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했더라도 실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6개월~1년 24.0%+1년 이상 32.0%)하다고 답했다. 반면, 컨설팅을 받은 즉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컨설팅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컨설팅 비용 외에도 평균 6,000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해서는 컨설팅 참여업체 사업주 및 근로자의 76.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33.3%+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42.7%)했다. 특히 5~9인 사업장에서는 83.3%, 10~19인 사업장에서는 81.4%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프]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한 현장의견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노동계 일각에서 극히 일부 사례를 일반화해 마치 일회성 컨설팅만 받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두 준수할 수 있는 것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장에 맞게 이행하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영세성을 감안해 업종별·지역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전문인력 확충 및 인건비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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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즉시 현장적용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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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를 12.5(화)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63.8%)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전년도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가 구직활동 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기업정보 입수(29.4%)’와 ‘채용정보 획득(20.6%)’을 꼽았는데, 올해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63.8%)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여전히 청년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구인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정보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및 채용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채용정보 사이트(60.7%)이며, 다음으로 기업 홈페이지(42.7%),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36.5%), 교내 취업지원센터(3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종학력이 고졸인 경우, 모든 정보 취득 경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는 대부분의 정보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향후 학력별 채용정보 취득 경로 개발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 구직자 중 64.4%는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며, 그 이유로는 ‘희망 직종에 빠른 취업이 가능’(64.9%), ‘직주 근접성이 높음’(34.0%), ‘빠른 진급 및 업무 성장 가능성’(24.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수준’(55.3%), ‘근로문화가 좋지 않음’(29.5%), ‘고용 불안정 우려’(28.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생각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인식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이용 경험이 없는 구직자가 과반수(50.9%)를 차지했으며, 이용 경험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제 취업에 도움되지 않을 것 같다(28.5%)’를 꼽았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 활용에 대한 질문에서도 역시 ‘활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77.3%)가 ‘활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22.7%) 대비 3.4배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조건에 맞는 지원 정책이 없어서(37.6%)’이며, ‘청년취업지원정책/서비스 시행을 알지 못해서(30.7%)’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정책의 활용률이 낮은 만큼 학력별·계층별 청년구직자의 현황을 분석하여 세분화된 지원정책 제공이 필요하며, 청년들이 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구직자의 학력, 선호 직무에 따라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정보를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본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하여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한눈에 구인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괜찮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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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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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추진 기관 간 일자리 매칭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31일에는 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 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 등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구인 활동 중이면서 ▲신용등급 BB-이상 ▲채용 조건에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기업 정보를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 창 등을 통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만 15~34세·군필자 최대 만 39세)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의 인력풀에 등록하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구직 정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과 잡코리아 누리집에 전용 채용관을 설치해 일자리 정보와 재직자 후기, 출퇴근 교통 편의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알림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인 기업에게는 잡코리아 인재 풀 열람권 무료 제공,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과 워크넷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채용정보 제공, 인재·구인기업 추천 등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매달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 동향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 지원 협·단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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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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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각 기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플랫폼을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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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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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30일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앞으로 고졸청년 인재들의 괜찮은 일자리 발굴 업무를 전담할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뤄졌으며, 협약은 고졸청년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에 따른 공정한 취업과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앙회와 교육부 등 업무협약기관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마인드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역사문화관을 조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현판 제막식, 성공기원 메시지, 일자리 온도계 목표 선포식, 성공기원 영상메시지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중앙회도 힘을 보태겠다”며, “유능한 인재의 채용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에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졸청년들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고졸청년 인재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인큐베이터, 중앙취업지원센터가 고졸청년 인재들의 좋은 일자리로 희망찬 발걸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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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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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 중앙취업지원센터 주요 역할 모식도 교육부는 정부 차원에서 고졸 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는 고졸 청년 인재들의 현장 실습·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졸 인재 취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 센터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덕술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는 센터 개소식에 맞춰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돼 고졸 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인력 수요와 고졸 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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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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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가이드 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고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안’을 발표했다. 유 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직장을 구할 때 근로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다음으로 급여 수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했다. 청년 재직자의 경우 근로시간, 급여 수준, 조직 문화 순으로 고려해 건강한 일자리를 판단했다.유 교수는 제조업 대졸 사무직을 예로 들면서 "평균 연봉 2700만원 이상, 근로시간 주 40시간, 직장 이동 시간 1시간 이내, 수평·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임금을 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임금 대비 근로 환경과 생활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단체들과 추진한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발굴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1356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향후 스타트업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건강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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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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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
-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중소기업 대표 20여 명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초과근로 대다수가 주문물량 변동에 의한 것으로, 고정적 성수기가 있는 업종은 평균 성수기 기간이 5개월보름가량 지속된다”며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1년 내에서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또 최저임금 제도 개선,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 스마트공장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지원 강화, 컨베이어벨트 안전검사 규제 완화, 중장년 채용기업 지원 확대 등 20건의 노동관련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전달했다. 박성택 회장은 “노동문제와 관련된 부담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있어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궁극적으로 노동시장의 구조개혁과 유연화를 통해 격차를 줄여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곧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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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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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즉시 현장적용 사실상 불가능”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50인 미만 사업장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 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7(목)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짧은 기간으로 소액의 컨설팅 비용만 지불하면 50인 미만 사업장도 쉽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노동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 조사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기간 : 11. 30(목) ~ 12. 6(수) 조사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60.0%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6.7%)이 ‘안전 전문인력 등 업무수행 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 ‘의무사항이 지나치게 어렵고 불명확해서’(24.4%),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지 못해서’(15.6%)라는 응답도 많았다. 특히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6.0%)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했더라도 실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6개월~1년 24.0%+1년 이상 32.0%)하다고 답했다. 반면, 컨설팅을 받은 즉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컨설팅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컨설팅 비용 외에도 평균 6,000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해서는 컨설팅 참여업체 사업주 및 근로자의 76.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33.3%+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42.7%)했다. 특히 5~9인 사업장에서는 83.3%, 10~19인 사업장에서는 81.4%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프]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한 현장의견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노동계 일각에서 극히 일부 사례를 일반화해 마치 일회성 컨설팅만 받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두 준수할 수 있는 것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장에 맞게 이행하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영세성을 감안해 업종별·지역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전문인력 확충 및 인건비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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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를 12.5(화)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63.8%)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전년도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가 구직활동 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기업정보 입수(29.4%)’와 ‘채용정보 획득(20.6%)’을 꼽았는데, 올해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63.8%)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여전히 청년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구인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정보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및 채용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채용정보 사이트(60.7%)이며, 다음으로 기업 홈페이지(42.7%),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36.5%), 교내 취업지원센터(3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종학력이 고졸인 경우, 모든 정보 취득 경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는 대부분의 정보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향후 학력별 채용정보 취득 경로 개발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 구직자 중 64.4%는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며, 그 이유로는 ‘희망 직종에 빠른 취업이 가능’(64.9%), ‘직주 근접성이 높음’(34.0%), ‘빠른 진급 및 업무 성장 가능성’(24.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수준’(55.3%), ‘근로문화가 좋지 않음’(29.5%), ‘고용 불안정 우려’(28.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생각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인식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이용 경험이 없는 구직자가 과반수(50.9%)를 차지했으며, 이용 경험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제 취업에 도움되지 않을 것 같다(28.5%)’를 꼽았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 활용에 대한 질문에서도 역시 ‘활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77.3%)가 ‘활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22.7%) 대비 3.4배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조건에 맞는 지원 정책이 없어서(37.6%)’이며, ‘청년취업지원정책/서비스 시행을 알지 못해서(30.7%)’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정책의 활용률이 낮은 만큼 학력별·계층별 청년구직자의 현황을 분석하여 세분화된 지원정책 제공이 필요하며, 청년들이 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구직자의 학력, 선호 직무에 따라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정보를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본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하여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한눈에 구인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괜찮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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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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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인턴모집 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현업부서 인턴십 2개월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4~23일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추가 정보는 중기중앙회 인사부에 문의하거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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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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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추진 기관 간 일자리 매칭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31일에는 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 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 등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구인 활동 중이면서 ▲신용등급 BB-이상 ▲채용 조건에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기업 정보를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 창 등을 통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만 15~34세·군필자 최대 만 39세)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의 인력풀에 등록하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구직 정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과 잡코리아 누리집에 전용 채용관을 설치해 일자리 정보와 재직자 후기, 출퇴근 교통 편의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알림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인 기업에게는 잡코리아 인재 풀 열람권 무료 제공,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과 워크넷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채용정보 제공, 인재·구인기업 추천 등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매달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 동향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 지원 협·단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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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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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오르면 일자리 56만 3000개 감소할 것"
-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일자리 56만 3000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저임금의 중소기업 일자리 영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은 ‘최저임금 관련 주요 경제 및 고용지표 분석’ 발표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9000원으로 오르면 13만 4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16조 9000원의 실질GDP가 감소할 것”이라며 “1만원으로 인상하면 일자리는 56만 3000명, 실질GDP는 72조 3000억원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사 결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업체 중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올랐던 2018~2019년과 코로나 사태 이후 고용에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은 2014~2017년 고용이 3.82% 증가한 반면, 2018~2019년에는 0.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업이 속한 산업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기대하는 생산성에 차이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반영해 최저임금을 탄력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고용 유지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홍림 반원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도심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출근이 불편한 지방 산업단지 제조업 임금이 같아졌다. 중소기업 인력난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홍성길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정책국장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이미 시급이 1만원이 넘어 초단시간 근로자만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생산성 등을 고려해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삼연 월드EP무역 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갓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와 5년 이상 된 내국인 근로자 임금이 비슷해지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고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문식 중소기업중앙회 최저임금 특위 위원장은 “최저임금이 더이상 인상률 싸움이 아니라, 실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산업현장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며 “이미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많고,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속도 역시 기업 규모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나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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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오르면 일자리 56만 3000개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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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등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추진됐다. 먼저 기관들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풀을 서로 공유하고 △인력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지원·협력하며 △각각 운영 중인 일자리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 연계와 홍보를 함께하는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인기업과 스마트 제조기업을 구직자와 매칭하는 데 더해 △직업계고 현상실습기업을 발굴·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일하고 싶어하는 청년들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교육부, 고용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정책적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는 중소기업과 고졸 및 청년 구직자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고용부·중기부 등과 고용시장 및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고용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일자리사업, 내일채움공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교육부,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청년일자리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이 묻다' 일자리 간담회에서는 청년,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청년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 2부 행사로는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발표, 계층별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월 중기중앙회에서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태조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4명이 직접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특성화고 졸업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채용현황 및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서비스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 실무자들과 함께한 토크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채용동향 및 기업정보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중기중앙회 등의 유튜브 채널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워크넷 등 각종 일자리 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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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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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각 기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플랫폼을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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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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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 청년 체감고용률 ‘40% 미만’
- 취업난 속에 요즘 청년 구직자들은 불안·무기력·우울한 감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10명 중 4명 뿐이라는 취업시장의 어려운 현실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청년 구직자 절반 가량은 중소기업에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발표한 4월16일~30일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구직활동 중 ‘불안’(82.6%), ‘무기력’(65.3%), ‘우울함’(55.3%) 등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고 있다는 답이 많았다. 이는 물론 구직의 어려움, 또 구직의 기회조차 찾기 힘든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취업난이 청년 구직자의 심리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청년구직자들은 10명 중 8명 이상(81.1%)이 현재 체감하는 청년고용률이 ‘4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률은 42%지만, 현장에서 구직자들이 느끼는 체감 고용률은 더 낮았다. 체감 고용률을 40% 미만으로 응답한 구직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최근 경제 침체에 따른 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73.5%),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에 따른 일 경험 기회 부족’(70.3%) 등을 들며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호소했다. 구직활동 시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은 답변도 ‘직무 경험 및 경력개발의 기회 부족’(68.9%)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가장 필요로 했다. 또 청년 구직자의 절반 가까이(49.8%)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7월 실시한 '취업 관련 인식 조사'에서 향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질문에 ‘중소기업’(68.6%)이라고 답한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데 이어서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수요가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들은 여전히 구직 때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27.9%), ‘임금 만족도’(25.9%), ‘건강한 조직문화·사내 분위기’(12.9%) 등을 중요학 여겼다. 이른바 ‘워라밸’을 추구하며 물질적 보상보다 개인적인 시간 확보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의 다양한 청년취업 지원정책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33.4%에 그쳤다. 그 이유로 ‘청년취업지원정책 혹은 서비스의 시행을 알지 못해서’(35.2%), ‘지원을 받기 위한 대상조건 등 관련 정보 탐색이 어려워서’(33.3%)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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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 청년 체감고용률 ‘4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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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30일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앞으로 고졸청년 인재들의 괜찮은 일자리 발굴 업무를 전담할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뤄졌으며, 협약은 고졸청년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에 따른 공정한 취업과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앙회와 교육부 등 업무협약기관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마인드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역사문화관을 조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현판 제막식, 성공기원 메시지, 일자리 온도계 목표 선포식, 성공기원 영상메시지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중앙회도 힘을 보태겠다”며, “유능한 인재의 채용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에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졸청년들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고졸청년 인재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인큐베이터, 중앙취업지원센터가 고졸청년 인재들의 좋은 일자리로 희망찬 발걸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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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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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르면 올해 10월에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보유 중인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청년친화적 방식으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은 청년·중소기업 간 정보 미스매치가 심각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 일자리 발굴이 목적이다. 중기중앙회가 이달 청년네트워크 소속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16%는 '조건이 만족스러울 경우 중소기업 취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응답이 60.53%에 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4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100대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도 스마트 일자리 발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기중앙회가 총괄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이다. 중기중앙회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소통 지향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신 기술과 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등 양방향 소통 및 정보 제공에 최적화해 고객 중심의 일자리 플랫폼 운영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자가진단, 멘토 서비스, 지도·앨범 형식을 통한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직자들의 현장경험 전달을 통한 중소기업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창출 및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및 인식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인력유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인증기관별 우수 중소기업 2만~3만개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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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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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신입직원 채용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일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접수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2개월의 현업부서 근무를 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서재윤 중기중앙회 인사부장은 “열린 마음과 전문성으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며 소소한 변화부터 실천하여 혁신을 이루어내는 열정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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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신입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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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가이드 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고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안’을 발표했다. 유 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직장을 구할 때 근로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다음으로 급여 수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했다. 청년 재직자의 경우 근로시간, 급여 수준, 조직 문화 순으로 고려해 건강한 일자리를 판단했다.유 교수는 제조업 대졸 사무직을 예로 들면서 "평균 연봉 2700만원 이상, 근로시간 주 40시간, 직장 이동 시간 1시간 이내, 수평·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임금을 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임금 대비 근로 환경과 생활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단체들과 추진한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발굴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1356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향후 스타트업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건강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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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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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인턴모집 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현업부서 인턴십 2개월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4~23일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추가 정보는 중기중앙회 인사부에 문의하거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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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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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등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추진됐다. 먼저 기관들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풀을 서로 공유하고 △인력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지원·협력하며 △각각 운영 중인 일자리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 연계와 홍보를 함께하는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인기업과 스마트 제조기업을 구직자와 매칭하는 데 더해 △직업계고 현상실습기업을 발굴·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일하고 싶어하는 청년들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교육부, 고용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정책적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는 중소기업과 고졸 및 청년 구직자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고용부·중기부 등과 고용시장 및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고용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일자리사업, 내일채움공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교육부,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청년일자리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이 묻다' 일자리 간담회에서는 청년,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청년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 2부 행사로는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발표, 계층별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월 중기중앙회에서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태조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4명이 직접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특성화고 졸업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채용현황 및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서비스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 실무자들과 함께한 토크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채용동향 및 기업정보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중기중앙회 등의 유튜브 채널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워크넷 등 각종 일자리 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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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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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 중앙취업지원센터 주요 역할 모식도 교육부는 정부 차원에서 고졸 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는 고졸 청년 인재들의 현장 실습·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졸 인재 취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 센터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덕술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는 센터 개소식에 맞춰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돼 고졸 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인력 수요와 고졸 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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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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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르면 올해 10월에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보유 중인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청년친화적 방식으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은 청년·중소기업 간 정보 미스매치가 심각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 일자리 발굴이 목적이다. 중기중앙회가 이달 청년네트워크 소속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16%는 '조건이 만족스러울 경우 중소기업 취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응답이 60.53%에 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4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100대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도 스마트 일자리 발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기중앙회가 총괄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이다. 중기중앙회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소통 지향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신 기술과 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등 양방향 소통 및 정보 제공에 최적화해 고객 중심의 일자리 플랫폼 운영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자가진단, 멘토 서비스, 지도·앨범 형식을 통한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직자들의 현장경험 전달을 통한 중소기업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창출 및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및 인식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인력유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인증기관별 우수 중소기업 2만~3만개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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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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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신입직원 채용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일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접수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2개월의 현업부서 근무를 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서재윤 중기중앙회 인사부장은 “열린 마음과 전문성으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며 소소한 변화부터 실천하여 혁신을 이루어내는 열정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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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 중앙취업지원센터 주요 역할 모식도 교육부는 정부 차원에서 고졸 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는 고졸 청년 인재들의 현장 실습·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졸 인재 취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 센터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덕술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는 센터 개소식에 맞춰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돼 고졸 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인력 수요와 고졸 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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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즉시 현장적용 사실상 불가능”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50인 미만 사업장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 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12.7(목)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짧은 기간으로 소액의 컨설팅 비용만 지불하면 50인 미만 사업장도 쉽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노동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 조사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기간 : 11. 30(목) ~ 12. 6(수) 조사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60.0%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6.7%)이 ‘안전 전문인력 등 업무수행 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 ‘의무사항이 지나치게 어렵고 불명확해서’(24.4%),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지 못해서’(15.6%)라는 응답도 많았다. 특히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6.0%)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했더라도 실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6개월~1년 24.0%+1년 이상 32.0%)하다고 답했다. 반면, 컨설팅을 받은 즉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또한, 컨설팅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컨설팅 비용 외에도 평균 6,000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해서는 컨설팅 참여업체 사업주 및 근로자의 76.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33.3%+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42.7%)했다. 특히 5~9인 사업장에서는 83.3%, 10~19인 사업장에서는 81.4%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프]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노동계 주장에 대한 현장의견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노동계 일각에서 극히 일부 사례를 일반화해 마치 일회성 컨설팅만 받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두 준수할 수 있는 것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장에 맞게 이행하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영세성을 감안해 업종별·지역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전문인력 확충 및 인건비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 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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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즉시 현장적용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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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를 12.5(화)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63.8%)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전년도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가 구직활동 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기업정보 입수(29.4%)’와 ‘채용정보 획득(20.6%)’을 꼽았는데, 올해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63.8%)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여전히 청년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구인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정보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및 채용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채용정보 사이트(60.7%)이며, 다음으로 기업 홈페이지(42.7%),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36.5%), 교내 취업지원센터(3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종학력이 고졸인 경우, 모든 정보 취득 경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는 대부분의 정보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향후 학력별 채용정보 취득 경로 개발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 구직자 중 64.4%는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며, 그 이유로는 ‘희망 직종에 빠른 취업이 가능’(64.9%), ‘직주 근접성이 높음’(34.0%), ‘빠른 진급 및 업무 성장 가능성’(24.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수준’(55.3%), ‘근로문화가 좋지 않음’(29.5%), ‘고용 불안정 우려’(28.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생각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인식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이용 경험이 없는 구직자가 과반수(50.9%)를 차지했으며, 이용 경험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실제 취업에 도움되지 않을 것 같다(28.5%)’를 꼽았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 활용에 대한 질문에서도 역시 ‘활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77.3%)가 ‘활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22.7%) 대비 3.4배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조건에 맞는 지원 정책이 없어서(37.6%)’이며, ‘청년취업지원정책/서비스 시행을 알지 못해서(30.7%)’로 나타났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정책의 활용률이 낮은 만큼 학력별·계층별 청년구직자의 현황을 분석하여 세분화된 지원정책 제공이 필요하며, 청년들이 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구직자의 학력, 선호 직무에 따라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정보를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본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하여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한눈에 구인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괜찮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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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채용·기업정보 얻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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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인턴모집 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현업부서 인턴십 2개월을 거쳐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4~23일 중기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추가 정보는 중기중앙회 인사부에 문의하거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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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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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조치다. 중기부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추진 기관 간 일자리 매칭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31일에는 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 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 등이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구인 활동 중이면서 ▲신용등급 BB-이상 ▲채용 조건에 연봉 2700만원 이상·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기업 정보를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 창 등을 통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만 15~34세·군필자 최대 만 39세)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의 인력풀에 등록하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구직 정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과 잡코리아 누리집에 전용 채용관을 설치해 일자리 정보와 재직자 후기, 출퇴근 교통 편의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알림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인 기업에게는 잡코리아 인재 풀 열람권 무료 제공,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과 워크넷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채용정보 제공, 인재·구인기업 추천 등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매달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 동향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 지원 협·단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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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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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오르면 일자리 56만 3000개 감소할 것"
-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일자리 56만 3000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저임금의 중소기업 일자리 영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은 ‘최저임금 관련 주요 경제 및 고용지표 분석’ 발표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9000원으로 오르면 13만 4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16조 9000원의 실질GDP가 감소할 것”이라며 “1만원으로 인상하면 일자리는 56만 3000명, 실질GDP는 72조 3000억원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사 결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업체 중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올랐던 2018~2019년과 코로나 사태 이후 고용에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은 2014~2017년 고용이 3.82% 증가한 반면, 2018~2019년에는 0.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업이 속한 산업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기대하는 생산성에 차이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반영해 최저임금을 탄력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고용 유지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홍림 반원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도심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출근이 불편한 지방 산업단지 제조업 임금이 같아졌다. 중소기업 인력난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홍성길 한국편의점주협의회 정책국장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이미 시급이 1만원이 넘어 초단시간 근로자만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생산성 등을 고려해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삼연 월드EP무역 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갓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와 5년 이상 된 내국인 근로자 임금이 비슷해지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고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문식 중소기업중앙회 최저임금 특위 위원장은 “최저임금이 더이상 인상률 싸움이 아니라, 실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산업현장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며 “이미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많고,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속도 역시 기업 규모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나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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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오르면 일자리 56만 3000개 감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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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인식 개선을 통해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등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추진됐다. 먼저 기관들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풀을 서로 공유하고 △인력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에 지원·협력하며 △각각 운영 중인 일자리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 연계와 홍보를 함께하는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인기업과 스마트 제조기업을 구직자와 매칭하는 데 더해 △직업계고 현상실습기업을 발굴·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일하고 싶어하는 청년들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교육부, 고용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정책적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는 중소기업과 고졸 및 청년 구직자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고용부·중기부 등과 고용시장 및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고용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일자리사업, 내일채움공제,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교육부,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청년일자리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이 묻다' 일자리 간담회에서는 청년,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청년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 2부 행사로는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발표, 계층별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등이 이어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월 중기중앙회에서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태조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4명이 직접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특성화고 졸업생, 경력단절여성 등의 채용현황 및 취업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동향 설명회 △서비스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 실무자들과 함께한 토크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 채용동향 및 기업정보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중기중앙회 등의 유튜브 채널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워크넷 등 각종 일자리 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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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기중앙회, 청년구직자 일자리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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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열린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각 기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플랫폼을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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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청년 일자리 매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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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 청년 체감고용률 ‘40% 미만’
- 취업난 속에 요즘 청년 구직자들은 불안·무기력·우울한 감정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10명 중 4명 뿐이라는 취업시장의 어려운 현실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청년 구직자 절반 가량은 중소기업에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발표한 4월16일~30일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구직활동 중 ‘불안’(82.6%), ‘무기력’(65.3%), ‘우울함’(55.3%) 등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고 있다는 답이 많았다. 이는 물론 구직의 어려움, 또 구직의 기회조차 찾기 힘든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취업난이 청년 구직자의 심리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청년구직자들은 10명 중 8명 이상(81.1%)이 현재 체감하는 청년고용률이 ‘4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률은 42%지만, 현장에서 구직자들이 느끼는 체감 고용률은 더 낮았다. 체감 고용률을 40% 미만으로 응답한 구직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최근 경제 침체에 따른 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73.5%),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에 따른 일 경험 기회 부족’(70.3%) 등을 들며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호소했다. 구직활동 시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은 답변도 ‘직무 경험 및 경력개발의 기회 부족’(68.9%)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가장 필요로 했다. 또 청년 구직자의 절반 가까이(49.8%)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7월 실시한 '취업 관련 인식 조사'에서 향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질문에 ‘중소기업’(68.6%)이라고 답한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데 이어서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청년 구직자의 수요가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들은 여전히 구직 때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27.9%), ‘임금 만족도’(25.9%), ‘건강한 조직문화·사내 분위기’(12.9%) 등을 중요학 여겼다. 이른바 ‘워라밸’을 추구하며 물질적 보상보다 개인적인 시간 확보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의 다양한 청년취업 지원정책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33.4%에 그쳤다. 그 이유로 ‘청년취업지원정책 혹은 서비스의 시행을 알지 못해서’(35.2%), ‘지원을 받기 위한 대상조건 등 관련 정보 탐색이 어려워서’(33.3%)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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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 청년 체감고용률 ‘4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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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30일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앞으로 고졸청년 인재들의 괜찮은 일자리 발굴 업무를 전담할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뤄졌으며, 협약은 고졸청년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에 따른 공정한 취업과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앙회와 교육부 등 업무협약기관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마인드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역사문화관을 조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현판 제막식, 성공기원 메시지, 일자리 온도계 목표 선포식, 성공기원 영상메시지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중앙회도 힘을 보태겠다”며, “유능한 인재의 채용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에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졸청년들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고졸청년 인재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인큐베이터, 중앙취업지원센터가 고졸청년 인재들의 좋은 일자리로 희망찬 발걸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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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고졸취업과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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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 중앙취업지원센터 주요 역할 모식도 교육부는 정부 차원에서 고졸 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는 고졸 청년 인재들의 현장 실습·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졸 인재 취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해 센터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덕술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는 센터 개소식에 맞춰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돼 고졸 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인력 수요와 고졸 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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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졸 인재위한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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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르면 올해 10월에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보유 중인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청년친화적 방식으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은 청년·중소기업 간 정보 미스매치가 심각해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 일자리 발굴이 목적이다. 중기중앙회가 이달 청년네트워크 소속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16%는 '조건이 만족스러울 경우 중소기업 취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응답이 60.53%에 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4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100대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도 스마트 일자리 발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기중앙회가 총괄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이다. 중기중앙회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소통 지향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신 기술과 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등 양방향 소통 및 정보 제공에 최적화해 고객 중심의 일자리 플랫폼 운영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자가진단, 멘토 서비스, 지도·앨범 형식을 통한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직자들의 현장경험 전달을 통한 중소기업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창출 및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및 인식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인력유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인증기관별 우수 중소기업 2만~3만개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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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 中企 일자리 플랫폼 만든다…올 10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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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신입직원 채용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일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서류접수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2개월의 현업부서 근무를 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서재윤 중기중앙회 인사부장은 “열린 마음과 전문성으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며 소소한 변화부터 실천하여 혁신을 이루어내는 열정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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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신입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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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가이드 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고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안’을 발표했다. 유 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은 직장을 구할 때 근로 장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다음으로 급여 수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했다. 청년 재직자의 경우 근로시간, 급여 수준, 조직 문화 순으로 고려해 건강한 일자리를 판단했다.유 교수는 제조업 대졸 사무직을 예로 들면서 "평균 연봉 2700만원 이상, 근로시간 주 40시간, 직장 이동 시간 1시간 이내, 수평·수직적인 조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임금을 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임금 대비 근로 환경과 생활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단체들과 추진한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발굴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1356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향후 스타트업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건강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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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일자리란…“연봉 2700만원 이상, 주 40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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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
-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중소기업 대표 20여 명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초과근로 대다수가 주문물량 변동에 의한 것으로, 고정적 성수기가 있는 업종은 평균 성수기 기간이 5개월보름가량 지속된다”며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1년 내에서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또 최저임금 제도 개선,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 스마트공장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지원 강화, 컨베이어벨트 안전검사 규제 완화, 중장년 채용기업 지원 확대 등 20건의 노동관련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전달했다. 박성택 회장은 “노동문제와 관련된 부담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있어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궁극적으로 노동시장의 구조개혁과 유연화를 통해 격차를 줄여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곧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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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