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형 일자리는 미래 전기차 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라는, 부산지역 노·사·민·정의 염원이 담긴 프로젝트"라고 말했습니다.
부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코렌스EM'이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7,6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300개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부산형일자리가 국내 7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던 기업이 지역으로 돌아온데다 원·하청 기술 상생모델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부산 시민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했는데, 신종 코로나에 대비해 모든 입구에 발열 감지기가 설치됐고 참석자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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