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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인 일자리 4만8220개 만든다

수당 1인당 30만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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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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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png

경남도청.
 
경남도가 노인 일자리수를 지난해보다 늘리고,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당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도청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1800억원을 투입,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 3만5220개에서 4만8220개로 지난해에 비해 37%를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수당도 타 시·도보다 1인 월 3만원이 더 많은 전국 최고 수준인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유입에 대비한 뉴시니어 일자리사업 개발 및 취업 지원 강화, 노인일자리지원기관 확충 및 기능강화 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와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공익활동 노인 일자리는 전체 노인 일자리의 84.7%(4만850개)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노노케어(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제도),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케 한다.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 지원시설 및 돌봄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급식 지원, 생활 지도 등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직종사업단을 공동 운영해 일부 보조금 외 추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다.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 올해 19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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