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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직업훈련과정 ‘꿈드림’ 운영

조리사·커피전문가 직업훈련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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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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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꿈드림.jpg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0년 여성가족부의 내일이룸학교 공모에 선정됐다. 부산시 전경

 

 

부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직업훈련과정 ‘꿈드림’을 운영한다. 부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직업훈련으로 조리사와 커피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내일이룸학교'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내일이룸학교'에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쏟는 조리사와 커피전문가 과정을 마련, 훈련 희망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직업훈련은 훈련생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예비학교와 직업훈련을 비롯해 인성교육 및 교양교육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조리사과정(15명)은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공모해 올 3월 3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바리스타과정(20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 뒤 7월말부터 11월까지 넉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 중 하나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훈련비는 무료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과 월 16만 원 이내의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이룸학교의 훈련을 수료하면 의무교육 시수(초·중)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프로그램과 내일이룸학교, 자격증 취득 등도 학력으로 인정하는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는 데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직업훈련에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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