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활동비를 선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161명(공익활동 참여자 기준)은 1인당 최대 27만원을 미리 받을 수 있다. 선지급된 활동비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활동시간 연장을 통해 정산된다.
시는 또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이후 4개월 동안 월 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포항사랑상품권'을 보수와 함께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희망에 따라 기존 활동비(현금 27만원)를 수령하거나, 또는 활동비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전체 수령액의 22%에 해당하는 5만9000원 어치를 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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