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10곳 중 6곳(57.1%)은 하반기에 아르바이트를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알바 시장이 하반기에는 조금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알바몬이 고용주 673명에게 '하반기 아르바이트생 채용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알바생 채용 계획 있음(57.1%)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것(29.2%) △채용 계획 없음(13.7%) 순이었다. 채용 의지가 강한 업종으로는 '배달·생산·노무 업종'(78.4%), '사무·교육'(67.3%) 업종이었다.
한편 절반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은 매장에서 일하는 상시 근로자 수가 지난해 이맘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상시 근로자 수 규모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46%) △지난해보다 줄었다(35.4%) △지난해 보다 인원이 늘었다(18.6%) 순으로 답했다. 특히 상시근로자 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응답은 '여가·편의'(41.8%), '외식·식음료'(39.2%) 업종에서 높았다.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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