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등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이 활동비 중 일부를 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월 30시간 참여 어르신이 활동비 27만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000원을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5만9000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여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총 10억1150여만 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 사업인 공익활동 참여자 4288명 중 상품권 수령 동의서를 제출한 어르신에 한해 6월부터 4개월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민생 지원 상품권 지급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이기에 노인일자리 활동 어르신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며 “이로 인해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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