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6.02 11:5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전주시 청년실직자 지원.PNG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과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은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직한 청년들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만 18~39세 청년이 대표로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90여곳에 신규 고용 인건비로 4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 포함)씩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의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만 18~39세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20일부터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청년 약 280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고등학교 재학생과 생계급여, 실업급여,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청년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사업장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3995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주시,'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