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져온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어렵게
구직 활동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경기 침체 및 청년취업 불황에도 어렵게 구직 활동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펼치는 아동복지과 이소영·송현경 졸업생과 해당 학생 학부모 등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순직 총장을 비롯한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아동복지과 옥필훈 학과장, 정진영 채용전략기획 담당 등 대학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20대 고용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청년층에 특히 혹독하다는 통계청 조사가 있고,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하면서 경제 전 분야 일자리 감소 충격이 거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 분야 취업에만 국한할 것이 아닌 추후 경력직도 생각해볼 수 있는 2·3안 취업 포트폴리오를 스스로가 계발하고 취업에 성공해서 경제난과 취업난을 반드시 이겨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영 졸업생은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측의 격려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대학 시절 전문자격증반, 대기업반 등을 통해 얻은 고급자격증과 취업노하우로 더 깊이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업체의 채용 문을 두드려 반드시 취업에 성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위한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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