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이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경력단절여성등 구직활동 지원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결과 경력단절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인 30~40대가 82.9%로 참여했으며 사업만족도는 85.8%로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했다.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식비·교통비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250만원) 지원에 대해서는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가 92.7%로 매우 높았다.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지원항목은 자격증 취득비(47.1%), 교육비(34.7%), 교재 및 도서구입비(28.8%)로 취업역량강화에 집중했다.
취업지원 서비스에는 구인·구직 매칭 고용연계 지원(46.7%), 역량강화 교육훈련(33.7%), 취업상담(21.1%) 등 직접적인 고용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건의사항으로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추진,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컨설팅, 구인·구직 정보제공, 탄력적인 시간제 일자리 제공,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요구했다.
백창석 일자리국장은 “내년에도 경력단절여성이 조기에 경력복귀를 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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