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올해 청년 쉐어하우스를 운영한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주거가 필요한 만18세에서 39세의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이다. 쉐어하우스는 1인 침실이나 거실·주방·욕실 등은 공용 사용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쉐어하우스는 남성·여성 전용으로 4개소씩 부여읍 및 규암면에 8개소가 있다. 이용료는 1인당 월 5~10만원이다.
쉐어하우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퇴실 인원을 포함해 총 52명이 이용했다.군은 청년 쉐어하우스 이용 상황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면 신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충청남도 지역사회 청년쉐어하우스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쉐어하우스 운영 규모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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