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 미취업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천구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자격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청년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학생이나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구는 8개 기업과 8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총 1800만원(월 18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이며 청년인턴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대상기업과 청년을 선발·매칭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3월2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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