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사
충남 계룡시는 올해 취업자 1만7500명, 공공일자리 3561개 창출 등 고용율 58%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은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중 2021년에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360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지속 발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및 직업훈련 △중소기업 지원확대 △일자리 인프라 및 신산업 육성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코로나19 일자리 위기대응 등 6가지 추진 전략에 맞춰 4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각 추진 전략으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총 2165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및 직업훈련에서 580개·일자리 인프라 및 신산업 육성에서 486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에게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완충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근 5년간 연령별 인구 구조에서 50대 이상 인구 증가에 대비 각 연령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센터를 통한 제대 군인,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 수요자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연령별·희망 직종별 맞춤 일자리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올해 계획한 일자리 세부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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