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내달 12일까지 '군산형 청년수당'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연령을 넓히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9세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서 구직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 중 소득, 미취업기간 등의 정량심사와 구직활동 계획에 대한 정성 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해 내달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청년수당을 지원받으며 지원 기간 동안 구직활동 결과보고서 제출 및 청년뜰 취업프로그램 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gs1jari@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1-919호)를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83)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업난 속에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며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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