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전통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 대상은 대표자 모두가 만 39세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담 창업기획자와 함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투자유치 등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기업당 지원 규모는 사업화 자금과 보육서비스 등을 포함해 평균 1억 원 상당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6월에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전통문화산업 예비창업팀 5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입상한 팀은 사업모델 구체화,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상금과 함께 기초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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