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원미도서관 3층 원미청정구역에서 청년미디어스튜디오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프롬프터, 디지털 칠판,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등 1인 방송을 위한 다양한 장비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지원 △도서관 언택트 프로그램 촬영 △청년 영상편집 동아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부천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방송, 녹화촬영 등이 가능하다. 간단한 장비 교육 이후 1명씩 사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원미청정구역 방문 접수나 전화로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주말 오전 9시30분~오후 5시이다. 1명당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스튜디오 사용이 처음인 청년을 위해 기초 촬영반과 심화 영상편집반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언택트 프로그램 제작과 유튜버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자 청년미디어스튜디오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방송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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