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49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근로 일자리(이하 모집인원 308명), 노원안심(공공근로) 일자리(16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18명) 3가지 유형으로 총 256여개 사업이다.
희망근로와 노원안심 일자리는 생활방역, 공원 및 하천 환경정비, 뒷골목 환경정비,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24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노원구민으로,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근로는 1일 4시간, 안심일자리는 3~6시간, 주 5일 근무제다. 시급은 8720원, 1일 식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단 65세 이상은 4시간 이하 사업만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18일까지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격요건, 소득, 재산 등 가점대상을 합산해 최고점으로 선발하며 6월 21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한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다.
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116-347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상은 만18세 이상(7월 1일 기준) 근로능력이 있는 노원구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돌봄, 공공도시텃밭 관리사업 등 8개 사업을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1일 6시간(만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시급은 8720원, 1일 식비 5000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