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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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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공공일자리.JPG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안심일자리(옛 공공근로)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안심일자리사업과 함께 희망근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긴급 생계를 지원하려고 한다.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은 ▲생활방역 및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그린일자리 ▲공공서비스지원 3개 분야 61개 사업에서 128명,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생활방역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에서 77명으로 총 20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중구민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및 그 배우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단, 희망근로지원사업의 경우 신청인원 등에 따라 소득 및 재산 등 조건이 완화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올 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분야에 따라 근무 기간 및 여건에 차이가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6시간, 주 5일이 원칙,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을 적용하여 시급 8720원으로 하루 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단, 70세 이상은 안전을 위해 하루 근무시간을 4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6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실업·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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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20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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