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가 17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북 고졸청년특화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전북 고졸청년특화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전라북도와 (사)한국커리어가 함께 참여해 고용노동부의 ‘고졸청년특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2천만원(총사업비 4억)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되었다.
○ 이번 사업에는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기업 현장중심 실무교육, 체험중심형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장려금 등이 지원된다.
○ 기업 현장중심 실무교육은 ▲ 물류정보시스템 운영관리 교육(ERP 인사회계, 전산회계1급, OA, 실무교육)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 및 기구 설계 실무교육(CAD, 인벤터, 3D,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교육생에게는 전액 무료 교육과 교통비 등 실비를 지원한다.
○ 또한, 취업을 하는 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 ▲1:1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현직 인사담당자 면접 시뮬레이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직 현장실무자 멘토링 등 체험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청년에게는 최대 4개월간(월 50만원) 총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 아울러, 참여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애로사항 상담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이종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들이 전라북도에서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번 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고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커리어(☎ 063-227-8735, www.jbup.kr),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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